타이레놀, 훼스탈, 베아제 편의점 약과 약국 약의 차이점은?


 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편의점 약과 약국 약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약이 약국에서 판매하는 약과 똑같은지, 혹은 다르다면 어떤 점이 다른지에 대한 궁금증, 한 번쯤 가져보셨을 텐데요. 특히 편의점에서 약을 구매할 때 찜찜한 마음이 들었다면 오늘 글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편의점 약과 약국 약이 똑같은 약을 중심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어떤 약은 편의점에서 사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지 명확히 알게 되실 겁니다.


편의점 약과 약국 약이 동일한 약

먼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약 중 약국에서 판매하는 약과 성분이 동일한 약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약들은 약국에서 사든, 편의점에서 사든 효과에 차이가 없습니다.


1. 타이레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해열진통제는 타이레놀 한 종류뿐입니다.

차이점: 편의점용 타이레놀은 8정, 약국용은 10정으로 포장 개수만 다릅니다.

효능: 발열, 두통, 치통, 생리통 등 통증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복용법: 한 번에 2정씩, 하루 3~4번 복용 가능합니다. 하지만 하루 8정을 초과해서는 안 됩니다.

2. 훼스탈 플러스

편의점과 약국 모두에서 판매되는 대표적인 소화제입니다.

차이점: 편의점용은 6정, 약국용은 10정으로 개수 차이만 있습니다.

효능: 한식을 주로 먹는 한국인의 식단에 적합한 소화제로, 과식 후 속이 더부룩할 때 복용하면 좋습니다.

복용법: 한 번에 1정씩, 심할 경우 2정까지 복용 가능하며, 하루 3번 복용 가능합니다.

3. 베아제

베아제는 녹색 포장 베아제와 주황색 포장 닥터베아제 두 종류가 있습니다.

차이점: 편의점과 약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성분은 동일하며, 포장 개수만 다릅니다.

편의점용: 3정

약국용: 10정

복용법: 두 종류 모두 한 번에 1정씩, 하루 3번 복용 가능합니다.

녹색 베아제는 일반적인 한식 식사 후 소화가 잘 안 될 때 적합합니다.

주황색 닥터베아제는 지방 분해 효소(리파아제)가 2배 더 들어 있어 삼겹살, 치킨 등 기름진 음식을 먹은 뒤 소화가 안 될 때 복용하면 효과적입니다.


편의점 약 구매 시 주의사항

효능과 용량 확인: 편의점에서 약을 구매할 때는 포장에 기재된 효능과 용량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복용법 숙지: 과다 복용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정해진 복용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태에 맞는 약 선택: 약국이 문을 닫은 시간에 급한 상황이라면, 위에 소개된 약들은 편의점에서 구매해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