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삐끗! 인대 늘어남 응급처치 방법


 많은 분들이 일상에서 자주 겪는 삐끗해서 인대늘어남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특히, 스포츠를 하거나 일상 생활 중 부주의로 발목을 다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발목 삐었을 때 응급처치와 단계별 치료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인대 늘어남?(발목 염좌)

인대늘어남(발목 염좌)은 발목을 구성하는 인대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손상을 의미합니다. 흔히 '발목을 삐었다', '인대가 늘어났다'고 표현하며, 넘어지거나 발을 헛디딜 때 발생합니다. 발목이 심하게 꺾이면서 인대가 늘어나 손상될 수 있죠.


인대 늘어남 원인

운동 중 부상: 축구, 농구, 등산 등에서 급작스러운 방향 전환이나 점프 착지 시 발목을 삐끗하여 인대가 늘어나는 경우.

일상 생활: 계단에서 발을 헛디디거나, 울퉁불퉁한 길에서 걷다가 발목이 꺾이는 경우.

평소 약한 발목: 이전에 발목을 삔 경험이 있거나, 발목 근력이 약한 경우 재발하기 쉽습니다.


인대 늘어남 증상 단계

1단계: 경미한 경우

증상: 가벼운 통증과 부종이 있지만, 어느 정도 걷는 데 지장이 없습니다.

치료법: 휴식, 아이스팩으로 냉찜질, 진통제 복용.

RICE 요법(Rest, Ice, Compression, Elevation)을 권장합니다.

하루 2~3회, 20분씩 냉찜질을 해주세요.

2단계: 중간 정도의 손상

증상: 통증이 심하고 부기가 더 심해지며, 걸을 때 절뚝거립니다.

치료법: 발목이 움직이지 않도록 깁스나 스플린트로 고정.

이 단계에서는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2주간 깁스를 착용한 후, 부기가 가라앉으면 물리치료를 시작합니다.

발목을 심장보다 높게 올려 부기를 줄여주세요.

3단계: 심각한 손상

증상: 발목을 전혀 딛지 못할 정도로 심한 통증, 부종, 멍이 생기며, 뼈가 부러진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치료법: 인대가 완전히 파열되었거나 골절이 동반된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깁스 착용과 재활 치료를 통해 6주~8주가량 회복 시간을 가집니다.

운동선수 등 발목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은 더 빠른 회복을 위해 초기 수술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인대 늘어난 후 응급처치 방법

인대 늘어났을 때,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음의 RICE 요법을 꼭 기억하세요.

​Rest (휴식): 발목을 움직이지 않도록 최대한 휴식을 취합니다.

Ice (냉찜질): 부기를 줄이기 위해 20분씩 하루에 여러 번 아이스팩으로 냉찜질을 합니다.

Compression (압박): 붕대로 발목을 감아 부기를 방지합니다. 너무 꽉 감으면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Elevation (거상): 발목을 심장보다 높게 들어올려 부종을 줄입니다.


인대 늘어난 후 주사치료

인대 늘어났을 때 회복 단계에서 통증이 지속되거나 인대가 약해졌다고 판단되면, 주사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프롤로 주사: 손상된 인대를 자극해 회복을 촉진시킵니다.

DNA 주사: 재생 능력을 강화하여 손상된 조직을 회복시킵니다.


인대 늘어남 예방법

발목 근력 강화 운동: 발목을 자주 삐는 분들은 발목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해주세요.

발목 돌리기, 까치발 서기, 밸런스 보드 사용 등이 효과적입니다.

적절한 신발 착용: 쿠션이 좋은 운동화나 발목을 잘 잡아주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좋아요.

스트레칭: 운동 전후로 발목과 다리 근육 스트레칭을 충분히 합니다.


인대가 늘어나는 흔한 부상일 수 있지만,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인대가 늘어난 후 무리하게 움직이면 재발할 가능성이 높으니 초기 대응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